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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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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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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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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물(水) 속에서 나온 맛(3)

 

(지난 호에 이어)

지난 주 근대까지의 일본음식의 흐름을 시대에 걸쳐 살짝 알아보았다. 일본음식의 역사 끝무렵인 관동대지진 전후로 대한민국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역사의 치욕을 겪는다. 정신차리자! 과거를 금새 잊고 또 나라를 빼앗기는 치욕의 역사는 절대로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런데 문화라는 것은 강제이든 자발적이든 힘이 센 나라에서 힘이 약한 나라로 흘러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화침탈은 약한 나라의 문화를 비하하고 말살을 하는 방식으로 문화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국가가 침탈되어 일제통치하인 35년 동안 무수한 일제의 문화침탈 야욕과 시도에도 그나마 우리의 문화를 잘 지켜냈기에 우리의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일본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었다.

그 중에 일식요리도 우리의 먹거리 문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으나 우리는 그것을 일본음식으로 우리의 음식과 차별을 하였기에 구분이 된다.

일제 강점기 전에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문화가 전달되었다면, 그 이후로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영향으로 지금도 잘못 알려져 있는 사실은 김밥이 일본의 후또마끼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김밥 유래를 살펴보면 1819년 열양세시기와 1849년 동국세시기에 풍습이 기록되어 있는데, 정월 대보름에 김과 참취(국화과식물)로 밥을 싸먹는 기록이 나온다. 이것이 김밥의 초기형태로 보이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먹던 한국의 음식인 것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생선을 오래 두고 먹을 목적으로 생선에 소금을 뿌리고 찐 곡식을 함께 눌러 놓아 발효되면서 나오는 젖산에 의하여 생선의 부패를 막아 곡물은 떨어내고 신 맛나는 생선을 먹는 내륙의 문화가 넘어가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식초를 이용하여 초밥을 만들고 그 위에 생선살을 올려 먹는 스시와 함께 그 초밥을 이용하여 김에 다른 재료를 넣어 싸먹는 식으로 발전되어 마끼즈시(마끼스시)라고 부른다.

이렇게 일본의 요리들은 한국의 먹거리문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그 중 일식초밥은 꾸준하게 한국인들의 먹거리 중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 왔으며, 이로 인하여 일식초밥을 만드는 요리사들도 많이 생겨 한참 유행했던 1990년 후로 여러 유명한 초밥장인들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여 2000년 초에 들어서는 퓨전초밥이 큰 유행을 끌며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때 캐나다 토론토에 처음 퓨전 초밥을 퍼뜨린 장본인이 바로 필자다.

필자가 학원을 운영하기 전만해도 토론토에는 캘리포니아롤이 유일한 퓨전초밥이었고 기존의 일식당은 각종 니기리즈시(쥠초밥)과 속 재료가 많이 들어간 굵은 후또마끼와 속재료가 한가지만 들어간 가느다란 호소마끼가 전부였다.

 

 

초밥은 지금의 교토, 오사카 등을 중심으로 한 일본의 서쪽인 간사이 지역에서 먼저 발전을 한다. 틀을 이용하여 초밥을 만드는 하꼬즈시(상자초밥) 형태로 소금간을 한 밥을 깔고 그 위에 발효된 다양한 생선들을 기호에 맞추어 올리고 상자뚜껑을 닫고 꼭 눌러 만들기에 크기도 천차만별이었다.

상자를 가지고 다니다가 먹을 수도 있어 주먹밥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발효를 시킨 생선이기에 생선비린내와 시큼한 냄새가 섞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겨자나 와사비(고추냉이)를 넣어 먹었는데, 와사비는 귀하여 일반인들은 겨자를 주로 넣어 먹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rankyjeong
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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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물(水) 속에서 나온 맛(2)

 

팬데믹은 끝을 모른 채 지속되고 덥고 후덥지근한 여름에 입맛은 떨어지고 이런 답답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드리고자 기존의 칼럼에서 먹거리로 잠깐 일탈을 해보려 한다. 필자가 17년 전 설립했던 캐나다 최초의 일식요리학원 ‘Canada Sushi Academy (캐나다 스시 아카데미)’ 시절로 되돌아가 그때 강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초밥을 만드는 강의를 무료로 독자분들께 전달해 드리니 어려운 상황이지만 즐겁게 헤쳐나가시길 바란다.

 

 

우선 시작하기 전 초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아니 어쩌다가 생겨났나? 라는 물음과 함께, 그 기원이나 역사를 그냥 지나친다면 그건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모든 음식들은 기원이나 역사가 있는 만큼 알고 만들어 먹을 때야말로 그 음식을 진정으로 음미하고 즐길 수 있다.

지금 우리들이 즐기고 있는 초밥은 일본에서 발전되어 온 대표적인 일본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인들의 식생활은 530년경 중국에서 백제를 거쳐 일본으로 전래된 불교와 함께 변화를 가져왔다. 700년경에 이르러 의식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식생활에서도 의식을 행하는 방법, 오리를 만드는 방법, 신에게 곡물을 바치는 방법 등의 규범이 제정되고 연회식이라는 규정이 완성되었다.

 

- 나라 시대부터 헤이안 시대(8~12세기말)

교또에 수도를 정하고 400여 년간 당나라와 교류하면서 여러가지 조리법이 전해지고 이 영향으로 밀가루를 사용하여 만든 만두나 당과자, 그리고 콩, 팥떡도 만들기 시작했다. 스시의 기원은 동남아 메콩강 인근에서 생선을 오래 보관할 목적으로 소금을 뿌려 발효를 위해 밥과 같이 찐 곡식과 함께 눌러 놓으면 발효가 되면서 젖산이 나와 부패가 되지 않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데, 이후 밥 같은 곡식은 털어내고 생선만 먹는다. 이 시기 원시적 형태의 스시가 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가마쿠라 시대(13~14세기)

불교의 융성으로 정진(쇼진)요리와 보차(후차)요리가 발달되었는데, 정진요리는 불교의 계율에서 생겨난 요리로 날것으로 냄새 나는 음식물은 사용하지 않는 불교식 요리이고, 보차요리는 개개인의 상을 준비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자연의 색과 형태를 살린 중국식 요리로 탁자에 둘러 앉아 4명이 1조를 기본으로 한다. 한 그릇에 담긴 요리를 나누어 먹는 형식이라 맛도 있고 친숙함이 있어 에도시대 중기에 유행하였다.

 

- 무로마치 시대(14세기말~16세기)

가마쿠라에서 교또인 무로마치로 수도를 옮기고 우화한 생활을 과시하는 사회상이 요리에도 반영되어 조리기술과 기교가 두드러지게 진보를 하였으며, 의식이 더욱 엄격해져서 식사예법에 따라 본선(혼센)요리의 향응형식이 생겨나게 되었다.

본선요리란 전통적인 일본 요리로 관혼상제 등의 의식요리인데, 기본구성은 일즙삼채, 이즙오채, 삼즙칠채, 삼즙구채, 삼즙십일채 등 다섯 상까지 진행되는 것이 원칙이다. 여기서 즙이란 국이고 채는 채소를 뜻하는데, 즙이 없는 상은 상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때 주식으로 쌀 소비가 급증을 하였고 된장 및 간장, 설탕 등 조미료가 보급되기 시작을 하였다.

 

- 아즈찌 시대(16세기)

포르투갈과 무역이 성행하게 되면서 남만요리가 들어오는 계기가 되어 지금 즐기는 튀김, 카스텔라 등의 서양요리가 성행을 하게 되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집권시대로 호화로움과 한적한 생활을 동시에 겸비한 문화가 형성되던 시기였다.

 

- 모모야마 시대(16세기)

다도를 위한 가이세키 요리(?石料理)가 보급되기 시작하였는데 발음이 같은 술을 즐기기 위한 가이세키 요리(?席料理)와는 구분된다.

 

- 에도 시대(17세기)

에도 도쿠가와 시대로 청의 침략이 있었던 때라 국력이 떨어져 화려함은 가고 생선과 야채를 위주로 하는 식생활로 돌아가는 시기였다. 이때 일본요리의 형식과 조리법이 거의 확립되고 음식점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1867년 에도에서 동경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본선, 정진, 회석, 중국, 남만요리 등이 상호 융합되어 일본의 독특한 요리문화가 완성이 되는 시기였다.

 

- 관동대지진 후(1923년)

관동의 동경요리가 하강기미를 보이면서 관서요리가 동경에 진출하면서 광동지방과 관서지방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거친다. 급속도로 서양요리가 들어오면서 일본인들의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형식보다는 보기에 아름답고 냄새가 향기롭고 먹어서 맛있는 식미본위를 추구하게 되었다. (다음 호에 계속)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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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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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물(水) 속에서 나온 맛(1)

 

안타깝게도 얼마 전 밴쿠버는 섭씨 48.6도의 폭염으로 기존 최고기록이었던 1937년 45도를 훌쩍 뛰어넘는 캐나다 최고기온 기록의 역사를 새로 써놓았다. 이 폭염으로 8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대재앙을 만들어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폭염은 인류가 만들어놓은 글로벌 재앙의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마치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 - 종말 이후 세상) 같다고 표현하였다.

이렇게 본격적인 더위가 몰려오면서 온통 머릿속은 시원한 얼음물이나 아이스 커피 같은 차가운 음료와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대형 쇼핑몰로 끌려들어간다. 한마디로 피서가 필요하다. 하지만 작년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이 선포된 3월 이후 지금까지 여행이 극히 제한되는 비대면 생활을 이어가면서 제대로 된 피서를 할 수 없음에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

지난 주 ‘물(水)의 위력’은 무서운 물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게 되었지만 이번 주부터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3가지 기본 요소인 의(依), 식(食), 주(住) 중 하나인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물의 고마움을 생각하면서 집 안에서 즐기는 피서를 선보이고자, 그 동안의 부동산, 수맥, 풍수, 건축에서 잠깐 벗어나 더위를 피해 약간의 일탈을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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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먹거리는 물이 없이는 존재가 불가능하기에 항상 물과 연관이 되어있지만, 그 중에서도 물 속에서 나오는 먹거리는 그 종류도 어마어마할뿐더러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식재료들이 가득하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필자는 캐나다에서 최초의 일식요리학원인 ‘캐나다 스시 아카데미’를 2004년 말 설립하여 2005년초부터 운영을 하였다.

일식요리는 필자가 미국 유학생활 중에 푹 빠지게 되는 일을 계기로 일생일대에 의미 있는 한 획을 그어준 소중한 자산으로, 부동산 중개업을 전업으로 하고 있는 와중에도 일식당 거래를 통하여 필자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지금은 아주 가끔씩 취미로만 접할 수 있는 즐거움이지만 음식을 만들 때 손에 전해지는 그 짜릿함과 성취감은 한국사람이 김치를 끊을 수 없음과 같고 초밥을 먹을 때 코를 톡 쏘는 와사비(고추냉이)의 그 콧속의 아리고 짜릿한 고통은 계속해서 초밥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유혹처럼 벗어날 수 없는 희열을 가져다 준다.

얼마 전에도 토론토 한인회에서 한인 교민들을 위해 주관하는 비대면 동영상 음식 강좌에 일식요리 강좌 요청을 받아 세미나를 계획하였으나 필자의 부동산일과 개인적인 일들이 겹치는 공사다망 관계로 차질이 생겨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하였다.

그 아쉬움을 이어지는 칼럼을 통해 초밥에 관하여 궁금했던 사실들과 알면 도움이 되는 상식과 제대로 즐기는 법, 그리고 손쉽게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할 생각이다.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고 필자의 시간이 허락된다면 한인회 세미나를 통하여 직접 만나 필자가 알고 가르쳤던 초밥의 비법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여 직접 만들어 먹고 대접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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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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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물(水)의 위력

정영훈 칼럼

(웰빙을 위한 건축과 주거환경)

 

지난주 6월 24일 목요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의 12층 아파트가 붕괴되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은 “왜, 어떻게 붕괴되었지?”라는 원초적인 궁금증과 함께 사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그럼 우리가 사는 콘도나 아파트는 안전한가?”라는 불안함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6월 2일에는 맥시코의 중부 지방인 푸에블라주 산타마리아 자카테펙의 들판에 싱크홀이 발생한 후 10일만에 급격히 무너져 내리면서 지름은 126미터 이상, 깊이는 5~7층 정도의 높이로 커져버리면서 주택의 일부도 싱크홀로 빨려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두사건에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물과 관련이 있다. 물은 사람에게 아니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것이지만 반대로 해를 입히거나 죽게하는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는 바다를 메운 간척지에 건축을 하였기에 침하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이 되어 있는 상태였기에 언젠가는 터질 일이였다고도 보여진다. 간척지 위에 아파트를 지었기에 지반이 고르고 튼튼하지 못하여 매년 2mm씩의 침하가 진행되어 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고, 해변가에 지어진 40년된 오랜 건축물이기에 건물에 발생되는 작은 균열사이로 염분이 침투하여 철근 부식의 우려로 구조물의 강도에도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필자가 풍수와 관련하여 항상 피해야하는 집의 조건 중 하나라고 누누이 언급했던 매립지나 간척지 위의 지은 집이었던 것이고, 하필이면 그 아파트의 아래로 수맥이 흐르고 있는 상태라 노후된 건축물 내 염분에 부식된 철근의 인장력 결핍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가 결합되어 부동침하가 발생시 구조적 결속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아파트의 일부가 무너져 내렸던 것이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경우, 사진에서도 볼수있지만, 싱크홀 안에 물이 보인다. 이런 경우는 지하수가 엑티브한 상태로 물길이 싱크홀 아래로 계속 흐르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간혹 지하수가 더 이상 흐르지 않아 물길만 남아 터널이 생긴 상태로 남아있다가 작은 충격에 위의 지반이 무너져 내려앉는 경우에는 물은 보이지 않는다.

수맥이 엑티브한 상태의 경우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전자는 현재 물길을 따라 물이 계속해서 흐르고 있는 상태이고 후자는 물길은 만들어져 있지만 어떠한 이유로 물이 마르거나 막혀 물이 더 이상 흐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사람의 피부아래 많은 혈관이 얽혀있듯이 땅 아래도 수많은 물길들이 얽혀있다.

땅속에 물이 흐르는 것은 땅위로 쏟아지는 우수가 모여 땅속으로 스며들면서 땅속에서 물주머니인 샘(Spring)을 만들거나 호수나 강의 물이 땅속 투수층으로 스며들면서 물길을 만들게 되는데, 이렇게 형성된 수맥이 샘이나 호수에 뿌리를 둘경우 지속적으로 흐르는 수맥이 되고 그렇지 않은 것은 계절에 따라 흘렀다가 말랐다가 한다.

또 하나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 고층 건물을 지을 때도 땅속의 물의 흐름이 바뀔수있다. 흔히 집 주변에 새로 콘도를 지은 뒤에 갑자기 수맥이 흐르는 집도 생길 수 있고 수맥이 흐르던 집이었는데, 더 이상 수맥이 흐르지 않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렇게 별 것 아닌 것 같은 땅속의 물은 건물을 붕괴시켜 인명사고를 내기도 하고 강이나 호수가 없는 지역에선 수맥을 찾아 우물을 파서 생명을 지속하게 할 수도 있는 큰 위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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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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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풍수 테러(3)

 

시신을 매장하지 않고 화장을 하는 순간 DNA가 파괴되면서 자식들과 망자와의 연은 끊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명당에 모신다 한들 본인들의 심리적인 위안이나 또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평가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그 이외에 후손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살아계실 때 좋은 곳에서 평안하게 해드리는 것이 자식들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그래서 좋은 묏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묏자리가 좋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차라리 화장을 하는 것이 오히려 나쁜 기운을 받지 않을 것이기에 안심 할 수 있다.

 

 

이처럼 매장을 한 경우, 망자와 산 후손의 연이 이어져있기에 풍수를 잘 아는 사람이 나쁜 의도로 풍수로 테러를 일으킬 수는 있다. 그러나 단순히 흉기나 동물사체 등을 묏자리에 같이 묻어두거나 묘에 약간의 훼손을 가한다고 하여 기존의 기운이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적어도 시신을 훼손을 한다거나 좋지 않은 곳으로 이장시키는 것만이 확실하게 기운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방법이다.

물론 그런 방법이 아니라면 쉽지는 않겠지만 망자 또는 후손에게 해가 되는 기운을 감지하여 그 기운에 큰 해를 줄 수 있는 부적을 만들어 묻거나 해를 줄 물건을 묻어둔다면 나쁜 영향을 줄 수는 있다.

우리가 자주 듣는 사자성어가 있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처럼 당신이 하는 그릇된 행동은 결국은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즉 뿌린대로 거둔다는 뜻이다. 사필귀정(事必歸正) 처럼 올바르지 못한 것이 잠시 승리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정의롭고 도덕적인 올바른 것이 이긴다.

즉 그렇게 살지 말라는 뜻이다. 누구에게 나쁜 에너지를 가하면 결국 그 나쁜 에너지가 나 자신이나 가족 또는 후손들에게 똑같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물리학의 바탕이 되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이다.

누구에게 해를 끼치면 그 해는 결국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자연의 법칙을 명심하고 남에게 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고 반대로 남에게 좋은 일을 베풀면 결국 그 좋은 일들이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닫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쪽으로 행동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을 ‘정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성을 쏟을 때 나오는 에너지는 엄청나서 불가능한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정성을 다하여 무엇인가를 갈망하며 쏟아내는 에너지는 정성을 다하는 사람으로부터 받을 사람에게 그 에너지가 그대로 전달되어 정성을 쏟은 사람이 바라는 대로 그 결과는 나타나게 된다.

혹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일본의 에모토 마사루라는 대체의학 전공자가 쓴 책을 본적이 있다면 필자의 글에 더 동감을 할 것이다. 생명체가 아닌 물질들도 외부의 다른 물질들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성격에 따라 반작용을 한다. 물리, 화학적 반작용은 당연히 일어나겠지만 정성이라는 에너지를 어떤 물질이 받을 경우 정성을 쏟으면서 나오는 에너지의 영향은 정성을 기울인 주체에게 감동을 준다거나 이롭게 하는 모양으로 화답을 한다는 것이다.

좋은 말을 쓰고 정성을 다해 아껴주거나 예뻐하는 에너지를 쏟아주면 그에 대한 화답이 오는 것은 우주의 원리인 것이다. 아무런 감정이 없을 물의 결정체도 예뻐하는 정성의 에너지를 쏟아주면 좋은 결정체로 화답을 하는 것을 확인 한 것이다.

이처럼 좋은 에너지를 쏟는 일에 집중하는 것은 본인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남에게 나쁜 에너지를 주는 것에 집중하면, 그 나쁜 에너지를 결국엔 내가 다 받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풍수테러 같이 남을 저주하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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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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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풍수 테러(2)

 

윤 전 총장 조부의 묘에 가해진 풍수테러 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러 유명인들의 조상 묘와 관련하여 무수한 풍수테러 사건들이 있어왔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원한이 있거나 저주하는 사람의 조상 묘를 훼손하여 풍수적으로 해로운 기운을 끼쳐 그 사람에게 좋지 않은 기운이 전달되어 해를 입게 하려는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과연 이러한 풍수테러의 근거는 무엇일까?

필자가 예전에도 묏자리를 언급하면서 조상과 부모를 왜 잘모셔야 하는지에 대하여 칼럼을 몇 차례 쓴적이 있다. 또한 왜? 내리 사랑이 될 수 밖에 없는지도 말이다. 자식에게는 끔찍하게도 사랑을 퍼부으면서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에 턱없이 부족함을 느끼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자 인간의 본능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자연의 섭리에는 아주 큰 비밀이 있다는 것을 우리 조상들은 지혜롭게도 잘 알고 계셨기에 유교적인 사상을 받들어 왔다는 것이다. 물론 세상의 가치가 평등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바뀌어가면서 요즘 세상에서 유교사상은 탈도 많고 문제도 많은 것은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남존여비’처럼 남녀노소가 평등하다는 시대 가치에 있어 문제가 될 소지가 크기 때문에 더 이상 유교사상이 지금세상과는 괴리가 있을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자유친(父子有親), 사친이효(事親以孝) 등의 덕목에서 왜 그래야만 하는지에 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조상들께서 부모와 조상을 섬기라며 강조하셨던 유교의 덕목들을 일일이 실천하게 만들었는지를 고민하다보면서 선조들의 현명하심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 비밀은 바로 더 큰 내리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였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조상과 부모를 잘 섬겨야 함을 강조한 것이 어떻게 내리사랑을 실천하게 하는것인지 언뜻 상반된듯하여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지난 주 말미에 해답은 DNA라는 말을 하였다. 과학이 발달되다보니 일면식 없는 부모와 자식을 찾아 낼 수도 있다. 바로 DNA 검사로 말이다.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식에게 물려지는 것이 DNA인것이다. 똑 같은 염기서열을 가진 염색체가 복제되어 자식에게로 넘어가는 것을 알게되었고 또한 같은 염기서열을 가진 DNA끼리는 같은 주파수를 통하여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음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TV나 라디오 방송채널을 보려면 송신 주파수와 같은 주파수를 맞추어야만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원리와 동일하다. 같은 염기서열을 가진 DNA끼리는 주파수를 통하여 텔레파시나 어떠한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백퍼센트 동일하다면 아주 뚜렸하고 정확하게 수신할 수 있을 것이고 99퍼센트 일치한다고 하면 약간의 신호간섭이 있을지 몰라도 수신 가능할것이다. 이처럼 부모와 같은 DNA를 가진 자식간의 소통은 가능하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묏자리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조상과 부모를 좋은 묏자리에 모신다는 의미는 뼛속에 있는 DNA를 통하여 그 묏자리에서 받고있는 좋은 기운이 자식에게 계속하여 신호를 보내고 전달이 되기 때문이다. 옛날부터 들어온 ‘뼈대있는 집안’이라는 말이있다. 좋은 묏자리에 조상의 시신을 모신경우, 시신이 잘 썩어 육탈하면 뼈가 노릇노릇한 황금색으로 남는다. 그러나 조상 묏자리를 관리도 하지 않아 어디에 모신지도 모르는 경우에 뼈대가 없는 집안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조상과 부모와 소통이 되려면 시신을 묏자리에 묻은 경우만 해당이 된다. 화장을 하는 순간 부모와 자식간의 물질적인 연은 완전히 끊어지는 것이다. 화장을 하면 더 이상 DNA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화장을 하여 어디에 모시건 자식들에게는 영향을 주질 못한다는 것이다. 화장을 하여 좋은 곳에 모신다는 것은 단지 본인들의 심적 위안과 남들에게 보여지는 평가에 그치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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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정영훈
88732
9194
2021-06-10
풍수 테러(1)

 

얼마전 한국을 뜨겁게 달군 사건이 있었다. 누군가 윤석렬 전총장의 조부묘에 풍수테러가 가했졌다는 뉴스 때문이었다. 이 사건을 대하면서 한국인들의 일상 속에 풍수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었는가를 다시금 깨달았을 것이다. 풍수라는 것은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본능에서 출발된 것으로 조상님들께서 과거부터의 시행착오를 통하여 그것들이 축척되어 다음 후손들에게 내려오는 실용적인 잔소리들이 만든 지혜로 받아들인다면 풍수를 미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도 굳이 반감을 갖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우선 필자가 보는 이번 풍수테러는 오히려 역으로 윤석렬 전총장에게는 매우 좋은 기운을 받게된 사건이었다고 본다. 누가 뭣 때문에 이런 테러를 벌였는지는 제대로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문제가 커지는 것을 원치않는 윤 전총장의 친척들에 의하여 치워지고 마무리 된것으로 알려져 더 이상 진실을 파헤치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윤 전총장의 조부가 안장된 충남 공주의 대전공원묘원은 2009년부터 충남 공주, 논산, 전북 완주 등에 흩어져 있던 조상들의 묘들을 모아 이장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장군봉을 주산으로 자리한 형기학적으로 음택 명당의 요건들을 갖춘 곳으로 보고있다.

필자가 보건대 윤전총장의 조부께서 안치된 곳이 혈자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필자가 여러 사진들과 지도 등을 통하여 감지해보니 혈자리의 에너지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묏자리 아래로 수맥도 지나지 않고 강하지는 않지만 좋은 에너지가 올라오는 곳이란 것은 부인할 수 없었다.

음택에서 혈자리는 아주 좁은 곳이라 혈자리를 얻는 것은 로또를 맞는 것 이상으로 어렵다. 단순히 풍수의 형기론과 이기론을 통해서만 혈자리를 찾기란 거의 불가하다. 여기에 기감이 좋은 지관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좋은 명당이란 것을 아무나 쉽게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만은 그렇지 않기에 세상은 오묘한 곳이다.

논란이 된 것은 윤 전총장 조부의 묘를 파헤치고 인분과 식칼, 부적 등을 묻어둔 사실이 지난달 언론에 알려지면서 시작이 되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이 행위는 절대 풍수를 잘아는 사람의 소행은 아닌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윤 전총장을 극도로 싫어하는 세력이나 사람이 어떻게라도 대권에 방해를 줄 요량으로 어줍지 않은 저주의식을 행한것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혹시 반대로 윤 전총장을 지극히 사모하는 세력이 풍수적으로 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사건을 만들어 오히려 윤 전총장에게 좋은 기운을 줄 요량으로 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과거 2019년 검찰이 조국 전장관 일가 사건을 수사할 당시 많은 친문들이 윤 전총장을 저주하는 부적과 전신에 압정이 박힌 인형사진을 올려 문제가 되기도 하였는데, 필자가 사용되었다는 부적도 확인해보니 전혀 윤 전총장에게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는 부적이라 너무 유치하여 웃음만 나왔다.

부적이라는 것도 에너지가 강한 경면주사를 사용하여 해당하는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운을 만들어 주어야만 효능이 발휘되는 것이다. 간혹 유명한 사찰내 상점에서 파는 여러가지 특정한 효과가 있다는 부적들 파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 파는 부적들은 제대로된 부적이 아니다. 단순히 심리적인 효과만을 주는 장신구일뿐 그 이상은 아니다.

이번 윤 전총장 조부의 묘에 가해진 테러 뿐만 아니라 그동안 유명인들의 조상의 묘와 관련된 많은 사건과 보도들이 많았다. 그런데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건들에 많은 관심을 갖게되는 것일까? 과거 필자가 올린 칼럼에 그 해답이 있다. 인간에게는 멀리있거나 또는 죽어서도 서로 시그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DNA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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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정영훈
88520
9194
2021-06-03
풍수 에너지(氣)

 

필자가 오랜 세월 수맥 진단을 해오면서 곁눈질로 배운 풍수를 거론하며 글을 쓴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읇는다는 속담처럼 큰 관심을 갖지않고도 삼년을 계속듣다보니 개가 풍월을 읊을 정도일진데, 십여년이 긴 시간동안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다보니, 단순히 읊는 정도는 넘는 것 같다. 학문이란 것은 하면 할수록 더 깊은 목마름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어느 순간은 자신감에 넘쳐 득도의 순간을 만나기도 한다.

명당을 찾고자 하는 풍수는 우리 삶에 항상 존재해왔다. 좀 더 풍수를 알아가면서 좋은 기운을 찾는 노력을 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을 누리고 행복한 웰빙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풍수와 관련한 글을 쓸 때 간혹 형기론(形氣論) 또는 이기론(理氣論)이라는 단어를 쓰곤하는데, 풍수를 잘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이것이 뭔가?”라고 의아하게 생각을 했을 것이다. 풍수라는 학문도 절대 완벽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완벽한 결과를 찾기위하여 여러방법을 통하여 연구하면서 현재까지 내려왔다.

형기론(形氣論)이라함은 산과 같은 높낮이가 있는 지형에는 에너지가 있다고 보고 이를 분석하고 연구하여 생기가 모이는 곳, 즉 명당이나 혈을 찾는 풍수이론이다. 형세론(形勢論)이라고도 하고 물형론(物形論) 또는 형국론(形局論)이라고도 불리는데 약간씩 관점들은 다르다.

물형론이라는 것은 땅에 에너지를 물체들의 모양에 비유하여 상응하는 기운이 있다고 보는 이론이며 형국론이라는 것은 땅의 지형이나 산의 산세들을 호랑이, 소 등의 각종 동물이나 식물에 비유하여 형태적인 특징에 따라 기운을 적용시킨것이다. 형기론은 물리적인 외형을 중시하는 방법이다.

이기론(理氣論)이라함은 만물의 이치를 음향오행의 주역으로 풀이하는 것으로 좌향론(坐向論) 또는 방위론(方位論)으로도 불린다. 보통 사주학을 풍수에 접목한 방법으로 천문과 역술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기론은 외형이 아닌 내적 성질을 중시하는 방법이다. 그러기에 더 정확한 명당을 찾기위해 풍수는 다양한 방법들을 보완해왔는데 보통 형기론을 바탕으로 이기론을 적용하여 명당을 찾는 방법들이 사용되어진다.

지금까지는 크게 형기론(形氣論)과 이기론(理氣論)이라는 방법론으로 풍수가 분류되어 왔지만 그 두가지 방법론외에 다른 한가지 방법이 추가되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동물의 본능이나 사람의 직관력, 신통력, 초능력등의 특별한 능력에 의하여 좋은 곳을 찾는 방법이다. 필자는 수맥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좋은 에너지와 나쁜 에너지를 구분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명당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명당을 찾는데 있어 동물의 생태를 잘 관찰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전에는 제일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꿩을 보고 명당을 찾는 것이었다. 꿩의 본능에 의하여 그런곳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꿩이라는 새는 알을 잘 부화시키기 위해서 기운이 차거나 수맥이 있는 음습한 땅이 아니라 생기가 올라오는 따뜻한 양지바른 곳을 본능적으로 찾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 반대로 땅벌이 사는 곳은 분명히 습하고 뱀이나 개미는 땅이 푸석푸석한 생기가 없는 곳일 경우가 많다. 그래서 동물의 생태를 연구해보면 간접적으로 좋고 나쁨을 구분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특정한 기운을 발복하게 해주는 곳을 찾기 위해서는 과거 역사적인 경험의 통계와 복잡 다양한 연구들을 통하여 찾아왔고 더 확실한 특성을 지닌 명당을 제대로 찾기위해 지금도 많은 풍수가들이나 지관들이 계속 연구를 하고 있다. 풍수를 통하여 질 좋은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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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정영훈
88362
9194
2021-05-27
토론토 부동산도 휴가?

 

올해초 급등하는 집값의 원인을 작년 한해 펜데믹으로 경제침체에 몸과 마음이 모두 묶여있던 투자자들의 성급한 예측과 투자에서 기인한것으로 본다. 작년말부터 백신공급에 따른 희망에 올해면 다시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란 예측에따라 집값이 낮을 때 빨리 부동산에 투자해야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마음급한 투자자들이 지난 2월의 부동산 급등을 촉발시켰던 것이다.

 

 

필자는 이런현상을 기호지세(騎虎之勢) 즉 ‘호랑이 등에 올라탄 투자자들’이라고 보면서 빨리 끝나지 않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잘못 오판하는 바람에 실수로 미리 호랑이 등에 올라탄 격이니 중도에 바로 내리면 잡혀 먹힐까, 내릴 수도 없는 상황에서 곧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끝날것이란 주장을 펼치면서 그렇게 되면 막혔던 이민자들의 캐나다 입국행렬과 유학생들의 복귀로 인하여 부동산 시장은 폭등할 것이고, 그 때는 이미 늦어 부동산가격도 많이 오를테니 이익을 보려면 빨리 구매를 해야한다는 신호를 계속 퍼뜨리며 달릴 수 밖에 없는 선택을 한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2월 말쯤 필자의 칼럼을 통하여 ‘2017년이 생각이 난다~’면서 올 5월말쯤이면 토론토 부동산 시장의 화살표는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까라는 언급을 하였는데, 그 후 4월 정부에서 과열된 부동산을 조정하기위해 모기지를 강화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스트레스 테스트와 외국인 빈집세 정책을 내놓으면서 필자의 예측에 힘을 실어주는 일이 있었다.

 

지금 부동산의 지표들을 보더라도 부동산의 강세는 한풀꺽인 것으로 멀티오퍼도 힘을 잃어 성사가 잘 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매물들도 모기지 강화 일환인 스트레스 테스트에 영향을 받지 않는 5월 28일까지 모기지 승인을 얻기 위해 부동산 거래가 5월중에는 좀 늘어나는 느낌을 받는 상황이긴 하지만, 6월부터는 부동산도 휴식기가 오는 것은 아닐까 싶다.

과거같으면 부동산의 여름시장은 학교의 방학과 직장 휴가나 피서로 인하여 항상 조용한 시장으로 휴식기와 같은 시기였다지만 작년 팬데믹 이후에는 방학이나 휴가라고하여 갈곳이 딱히 있지는 않아 이유는 다르지만 이번에는 경기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달려온 부동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정부의 개입에 의해 많은 전문가들이 당분간 부동산 시장이 약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고 필자도 이에 동감한다.

그러나 부동산의 휴식기도 그리 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분들에겐 앞으로 몇 달간이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싶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으로 각종 식량, 자재 및 반도체 등의 수급 불균형으로 경제적인 불안이 계속되면서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기도하고 기성세대들과는 달리 MZ세대들 중심으로 최근 열광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상화폐와 팬데믹 시작으로 폭락된 주식시장 등의 틈새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이후 큰폭으로 주식이 오르는 바람에 벼락 수익을 볼 수 있었는데, 현재는 폭등락을 계속하면서 하향쪽으로 불안한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이라 수익의 먹거리를 찾다가 보면 결국 그래도 실체가있는 안전한 투자처는 부동산이라는 진실을 깨닫는 순간 다시 부동산으로 돌아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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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yjeong
정영훈
88205
9194
2021-05-20
주택유형별 가치와 선호의 변화(10)

 

캐나다의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콘도 아파트와 렌탈 아파트로 나뉘는데, 지난주 콘도 아파트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렌탈 아파트에 대하여 알아보려한다.

 

○렌탈 아파트 (Rental Apartment)

렌탈 아파트는 모습은 한국의 70~80년대 아파트와 비슷하게 생긴 아파트와 개인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의 내부를 시의 허가를 받아 주인세대 이외의 세대가 법적으로 사람의 기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아파트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지하아파트를 이야기하는데 간혹 주택가 창문이나 야드에 “Apartment for Rent’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했던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 렌탈 아파트

 

캐나다에서는 흔히 아파트라고 부른다. 외형은 한국의 70~80년대의 아파트와 비슷하나 소유형태는 아파트 전체를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하고 있어 하나의 비즈니스 개념 (임대사업)으로 운영이 된다. 일부는 정부가 직접 소유하는 공공주거 아파트형태를 취하고 있어 난민이나 생계활동이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자들을 위해 공급을 해오고 있지만 토론토의 경우 최근 새로 신축을 한적이 거의없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렌탈 아파트는 유닛내에 세탁실이 없다. 렌탈 아파트를 운영하는 주인이 지하나 1층에 공동 세탁실을 두고 유료로 사용하며, 70~80년대 지어진 아파트가 대부분이라 에어컨 시설이 되어있지 않는 관계로 창문걸이형 에어컨을 개인이 설치해서 사용하거나 아파트에서 제공을 한다. 또한 난방의 경우 라디에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개인 소유의 콘도렌트보다 일반적으로 렌트비가 저렴하나 40년이 넘는 오래된 건물이 대부분이라 불편한 점이 많다. 현재 50년이 다 된 노후화된 콘도나 아파트의 경우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앞으로 큰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이러한 재건축을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할것인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 지하 아파트

 

주택의 지하를 아파트로 변경하여 렌트를 주는 것을 ‘Basement Apartment for Rent’로 부른다. 법적으로 시의 허가를 받아 요구한 절차에 따라 아파트를 꾸미고 관리가 된다면 그 지하 아파트는 Legal Apartment라 부르고 법적으로 문제없이 렌트를 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하 아파트의 경우 시의 허가를 받아 등록하지 않고 불법으로 개조하여 렌트를 주는 경우가 많아 주의 해야한다.

이러한 경우 렌트를 놓은 주택의 지하 아파트가 불이나 홍수로 인하여 인명 또는 재산적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가 없게 된다. 특히 지하공간의 경우 보일러와 난방기의 불완전 연소로 인하여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가 발생될 확률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항상 일산화탄소 디텍터를 장치해놓고 확인해야 한다. 혹 측정기가 잘못되어 감지를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인명사고로 직결되기에 항상 주의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참고로 법적인 지하 아파트를 만들어 주택을 신고하면 재산세도 올라간다. 마루교체 같은 건물 구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단순한 것들을 제외하고 어떠한 곳이듯 레노베이션을 하게되면 시에 미리 문의를 하고 확인 후 공사를 해야하는데, 이러한 레노베이션들은 시에 등록이 됨과 동시에 재산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아 두어야 한다.

이로써 주택의 유형별 가치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펜데믹 이후 선호하는 주거유형으로는 프리홀드 중에 제일 가격적으로 부담없는 타운하우스가 대세인 형국이고 앞으로도 인간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트랜드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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